Recommendation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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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yocello
홈페이지   http://www.yocel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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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7th] Harry Connick Jr. - She

1. She
2. Between Us  
3. Here Comes The Big Parade   
4. Trouble
5. (I Could Only) Whisper Your Name
6. Follow The Music
7. Joe Slam and The Spaceship
8. To Love The Language
9. Honestly Now(Safety's Just Danger... Out of Place)
10. She...Blessed Be The One
11. Funky Dunky
12. Follow The Music Further
13. That Party
14. Booker

Cool... Funky Sound. She, Harry Connick Jr.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When Harry Met Sally)를 기억하시나요? 빌리 크리스탈과 한때 생기발랄한 귀여운 여인의 대명사였던 맥 라이언이 주연했던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남녀가 만나고 헤어지며 겪게 되는 일상사를 주인공 해리와 샐리를 통해 그려낸 영화였죠. 우리나라에서도 꽤 흥행했던 걸로 기억되는군요. 영화의 줄거리와 전개도 재미있었지만, 이 영화가 사람들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수 있는 이유중에 하나는 삽입된 음악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 영화의 음악을 맡은 Harry Connick Jr.는 재즈의 본고장 뉴올리언즈 태생으로 어렸을 때부터 왕성한 음악활동을 했다고 하지요. 영화의 성공과 함께 영화OST도 상당한 흥행을 하게 됩니다. Harry Connick Jr.의 감미로운 보컬과 피아노연주 등의 솔로활동도 물론 훌륭하지만 그보단 Big Band와의 협연할 때가 그의 역량이 한껏 발휘되는 듯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그의 앨범 She는 그 전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보된 sound를 담고 있습니다. 우선 뉴올리언즈출신답게 정통스타일의 빅밴드 재즈를 선보이던 전작들에 비해 전자음을 어느정도 사용하고 약간 사이키델릭한 면도 가미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앨범의 수록곡 대부분은 funky한 리듬을 기반으로 전개되고 있구요.

첫 번째 곡 'She'는 Bass의 짧은 intro로부터 시작하여 Drum의 driving과 단조로운 피아노로 전개되기 시작하는데, 곡 중반부에 피아노 adlib으로 시작되는 빅밴드의 jam이 일품입니다. 약간 육중하 guitar 사운드와 베이스 사이를 날렵하게 헤쳐나가는 elec. olgan의 소리가 인상적인 곡이지요.

두 번째 곡 'Between Us'을 들을 때마다 전 마음이 참 포근해 지는 느낌입니다. Harry Connick Jr.의 보컬도 감미롭지만, 보컬과 함께 곡을 전개해나가는 guitar소리가 참 따뜻한 곡이지요.

세 번째 곡 'Here Comes The Big Parade' Harry Connick Jr.의 전형적인 빅밴드 스타일의 곡입니다. 이 곡의 백미는 무엇보다 곡 중간에 나오는 Drum Solo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곡 전반부부터 '탁탁~탁~ 탁..탁탁' 하며 시작되는 드럼은 이 곡의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는 듯 합니다. 중간에 피아노, 베이스, 드럼으로 시작되는 jam에서 어느덧 홀로남게되는 Drum... 손가락으로 리듬 튕기며 듣는 즐거움을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

다섯 번째 곡인 'Whisper Your Name'는 짐 캐리를 일약 스타덤으로 올려놓았던 영화 '마스크'에 삽입곡으로 더 유명하죠. 전체적인 funky한 리듬에, Bass의 싱코페이션과 헤비한 기타가 그리 잘어울리진 않지만, 마디마디에 삽입된 Brass가 시원한 곡입니다. 이밖에도 Honestly Now등의 곡은 Harry Connick Jr.의 건조하며 우울한 전작들과 비교해 색다른 보컬을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전체적으로 전작들과 달리 빅밴드 스타일에서 과감히 벗어났고, 흑인스타일의 Funky 리듬에 많은 부분 치중했다는 평을 받은 앨범답게 수록곡 대부분이 어깨를 들썩들썩하며 시원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오려고 합니다. 경쾌한 사운드의 음악을 들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2002. 06.22

사족 : Harry Connick Jr.는 음악활동 못지 않게 영화배우로서의 활동도 꽤 활발하게 했습니다. 그가 출연한 영화로는...

1. Independence Day(ID-4)에서 주인공 Will Smith의 동료로 지구에 침략한 외계인을 무찌르기 위해 출격한 후 곧바로 죽어 버리죠. -.-
2. 시고니 위버와 함께 출연한 영화 '카피캣'에선 정신병자 연쇄살인범.
3. 첫주연이 아닐까 합니다. 산드라 블록과 함게 주연한 영화' Hopes Floats'...   흥행 참패. -.-
영화배우로서의 성적은 그렇게 좋진 못하네요 ^^;


Playing now... Here Comes The Big Pa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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