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mmendation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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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yoc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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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31th] 김광민 4집 - sentimental spirits 혼자 걷는 길

1. all the things you are
2. the last leaf 마지막 잎새
3. summer rain
4. dear father 아버지
5. reflections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6. day after (divorce) 이혼
7. bird 새
8. a song for you

sentimental spirit 혼자 걷는 길

말없이 피아노 앞에 앉아있기만 해도 어울리는 사람...아니 어찌 보면 김광민은 피아노 앞이 아닌 다른 어느 자리에 있으면 어색할 지도 모른 사람처럼 보인다. 그가 MC로 있는 MBC TV의 수요예술무대에서도 한손엔 마이크, 다른 한손엔 대본이 들려 있는 모습보다는, 프로그램의 게스트 등과 협연하는 피아노 앞의 그의 모습과, 건반위에서 움직이는 손이 비로소 그를 드러낸다.

2집 <달 그림자>이후 6년여만에 내놓은 3집 <부치지 못한 편지>, 다시 2년하고도 반년여만인 올해 초, 김광민 4집 이 발매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린만큼 한층 더 성숙된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전작이었던 <부치지 못한 편지> 앨범이 주로 피아노 소품 위주의 분위기였다면, 이번 4집 앨범은 주로 퀄텟(quartet) 위주의 편성으로 연주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총 8곡이 실려 있어 앨범 전체의 러닝 타임은 다소 짧은 감이 없지 않아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이번 앨범에는 여러 해외 뮤지션들이 참여했는데, 특히 Pat Metheny Group에서  활동했던 드러머(Drumer) 대니 고틀리엡(Danny Gottlieb)이 눈에 띄는군요. ^^

앨범의 수록곡들 모두 저마다의 개성을 갖고 있어 적은 수록곡에도 불구하고 이번 앨범은 전작들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수작인 것 같습니다. 김광민 특유의 서정미를 잘 표현하고 있는 the last leaf를 비롯해, 김광민의 가녀리며 맑은 허밍이 듣기 좋은 summer rain(요즘 음료수 '솔의눈' CF에 삽입됐더군요 ^^), acoustic guitar의 멜로디와 피아노의 협연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reflections 등등... 곡들마다 간결하며 정감있는 편곡으로 듣는 이의 귀를 편하게 만들어 주는 듯 합니다. 카페 같은 곳에서 CD한 장 틀어놓고 가만히 이어 듣기에 적당하도록 수록곡들의 sequence 또한 물흐르듯 자연스럽네요.

20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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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ing now... the last leaf 마지막 잎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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